[드라마 줄거리] 원더풀 월드 다시보기

'원더풀 월드’의 첫 방송 후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들이기에 반가웠고 연기하면 알아주는 대스타들이게에 익숙하게 편견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은 역시나 각자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였고, 각기 다른 아픔을 지닌 캐릭터들이 만나 빚어내는 감정의 간극을 세밀한 연기로 메워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비극을 겪는 세상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180도 바뀌는 캐릭터를 연기 하는 이 작품은 실제 김남주와 은수현의 마음을 잘 분리하면서 촬영하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은수현을 준비하면서 오로지 엄마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매 장면 그 순간에만 몰입하려고 애썼고, 오로지 은수현의 감정만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인터뷰를 했듯이 시청자들에게 높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김남주의 남편으로 출연하는 김강우는 첫 방송부터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분노와 뒤섞인 절절한 부정은 시청자들을 함께 눈물짓게 만들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작에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은 이승영 감독과 쫀쫀한 전개를 선보인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탄탄한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공휴일 이었던 3월1일에 대부분 드라마들의 자체 신청률이 하락했지만, 첫 화부터 원더풀 월드는 5.3% 시청률을 보였고, 주요 등장인물인 권선율(차은우 분)이 출연 할 경우에 이 드라마의 시청률은 앞으로 더 높은 상승의 여지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원더풀 월드’의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수현 (김남주 분): 성공한 교수이자 작가로, 가장 행족하다고 느꼈던 시기에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고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나락에 떨어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겪습니다. 이후 은수현은 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하며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아들을 잃은 엄마의 상처와 오열하는 모습까지 폭발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벼랑 끝의 모성애를 연기하므로 높은 기대감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권

 

선율 (차은우 분): 

미스테리한 인물로, 권선율은 의대를 자퇴하고 거친 삶을 선택한 인물로, 상실의 슬픔 속에서 겨우 살아가는 은수현(김남주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녀의 삶 깊숙이 스며드는 인물입니다. 차은우의 분량이 예상보다 적어 팬들이 실망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은우의 연기력과 그가 표현하는 권선율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강수호 (김강우 분): 

은수현의 남편이자 기자 출신의 능력있는 현직 앵커로, 아들을 읽고 사랑하는 아내마저 살인자가 되는 파란의 서사를 그려나갑니다. 출연 결심에 대한 질문에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아들을 위해 거대한 악과 싸우는 부부의 치열한 분투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이자 아빠이며, 불의에 굴하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이라는 부분은 매력적'이라고 캐릭터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한유리 (임세미 분): 

은수현의 친자매 같은 동생이자 청담 편집숍 대표입니다. 그녀는 은수현을 친언니처럼 생각하며, 은수현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해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까지 은수현을 하나에서 열까지 모드 챙겨주는 인물입니다. 어린시절, 불행했던 순간마다 자신을 도와준 수현과 수현의 엄마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들 캐릭터들은 각자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1-8화

 

9-12화